[INTERVIEW] 꼼데가르송의 창업자이자 경영자인 가와쿠보 레이(川久保玲)

상복같은 옷… 해지게 만든 옷… 일장기 옷…
‘파격’의 패션여왕

패션브랜드 ‘꼼데가르송’ 창업자 가와쿠보 레이

벽과 천장이 온통 새하얀 방에 검은 철제 책상과 의자들만 휑하니 놓여 있었다.

취조실 같은 방에서 기다리고 있었더니 그녀가 프랑스인 남편과 함께 들어왔다. 일본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패션 브랜드 꼼데가르송의 창업자이자 경영자인 가와쿠보 레이(川久保玲)씨.

그녀는 생각보다 훨씬 왜소했다. 155㎝ 정도 키에 40kg도 안 돼 보이는 몸집, 젓가락처럼 마른 손가락, 눈썹을 민 창백한 얼굴. 일자로 자른 단발머리와 고양이처럼 쏘아보는 눈매가 더욱 도드라져 보였다.

69세 할머니와의 만남이라면 뭔가 편안함을 기대하는 것도 무리가 아니다. 그러나 그녀와의 인터뷰는 결코 편안하지 않았다. 그녀는 까칠했다. 그리고 때로 상대방을 거북하게 한다. 그녀가 41년간 만들어온 옷처럼.

스위스 치즈처럼 구멍이 숭숭 뚫린 스웨터, 안감을 바깥으로 꺼내 덧대 겉과 속이 바뀐 듯한 재킷, 헌 옷처럼 일부러 해지게 만든 옷, 상복(喪服)처럼 극단적으로 흑과 백 두 색만을 쓴 옷…. 그녀의 패션은 늘 파격의 연속이었다. 1981년 파리컬렉션(연 2회 파리에서 열리는 창작 디자인 발표회) 데뷔 무대 이래 그녀의 창작은 ‘넝마주이 패션’ ‘상복 패션’이란 혹평과 ‘지진(地震)처럼 혁명적’이라는 찬사를 함께 받아 왔다. ‘옷은 아름답기 위한 것’이란 고정관념을 뛰어넘는 그녀의 패션은 ‘해체주의’로 표현되기도 한다. 꼼데가르송은 1980년대 버블경제기 일본의 세계로 분출하는 에너지의 상징이기도 했다.

이번 인터뷰엔 조건이 많았다. 일과 무관한 사적인 질문 금지, 사진 촬영 금지, 제공한 사진만 사용. 기자로선 가장 굴욕적인 조건의 인터뷰였다. 게다가 그녀는 말은 단답형으로 짧게 하고, 때론 지루한 표정을 감추지 않으며, 사업 파트너인 남편에게 귀엣말로 속삭이기도 했다.

하지만 가장 인상에 남는 인터뷰 중 하나가 될 것 같다. 지금도 그녀의 형형한 눈이 생각난다. “난 늘 화가 난다. 그게 내 창작의 원동력이다”라고 하던 그녀의 카랑카랑한 목소리도.

―이번 인터뷰에 앞서 서울 한남동 꼼데가르송 매장을 방문했다. 신선하고 재미있는 옷들이 많았지만, 입기 불편해 보이는 옷들도 많았다.

“옷이 어려웠다면 밑에 PLAY(꼼데가르송 제품 중 상대적으로 단순하고 저렴한 제품) 코너에 갔으면 입기 쉬운 옷들이 있었을 것이다. PLAY는 아무것도 안 하는 것이 디자인이다. 꼼데가르송 비즈니스를 성립시키기 위해서 여러 가지 목적을 가진 상품을 만들면서 매출을 달성해 가고 있다. 돋보이는 옷도 있고, 평상시에 입을 수 있는 쉬운 옷도 있고, 젊은이들이 입는 조금 특이한 옷도 있다. 전부 꼼데가르송이다. 내 눈으로 직접 보고 확인하는, 하나의 꼼데가르송이다.”

―특이한 옷들이 많아서 입었을 때 어렵고 불편해 보였다.

“나는 가장 어려운 옷이 가장 편하다. 충분히 패턴을 연구해서 입을 수 있게 만들었기 때문에 물리적으로 입기 힘든 것은 아니다. 입고 싶은 사람이 입고, 그 옷이 그 사람에게 입기 편한 옷이면 그걸로 좋지 않은가? 옷은 기분으로 입는 것이다. 강한 옷을 입으면 에너지가 나오고 기분이 좋아질 수도 있다.”

―미(美)의 기준이 다른 브랜드와 좀 다른 것 같다.

“기본적으로 세상 어디에도 없는 새로운 옷을 만들려고 한다. 그것은 나의 사명이니까. 그것을 베이스로 약간 입기 쉬운 옷도 만들고 있지만 기본은 어디에도 없는 것을 만드는 것이다.”

―PLAY의 ‘하트(♥·PLAY의 상징이자 로고)’는 어디서 발상을 얻은 것인가?

“가끔 같이 일하는 아티스트가 어떤 봉투에 낙서한 것이다. 봉투가 바닥에 떨어져 있는 것을 보고 재미있다고 생각해서 티셔츠에 인용했다. 디자인 마크가 된 것이다. 디자인은 고민해서 나오는 것이 아니다.”

―플레이 티셔츠에 적혀 있는 ‘My energy comes from freedom and a rebellious spirit(나의 에너지는 자유와 반골정신에서 나온다)’ 메시지는 당신의 철학인가?

“내 철학이다. 내 철학을 모아서 메시지 티셔츠를 만든 시리즈이다. 항상 말하는 내용이다.”

“나는 늘 화가 난다… 반골 정신, 그게 내 창작의 원동력”

―’반골 정신’은 어디를 향한 반발인가?

“어렵다. 자신에 대해서도 있고, 세상의 기준이나 도덕, 이상하다고 느끼는 것들에 대한…. 나는 항상 화가 난다. 왜일까? 이상하다고 느끼는 것에 대해 아무도, 아무것도 하지 않기 때문일지 모른다.”

―보통 사람들은 나이가 들면 반항을 포기한다.

“난 반대다. 오히려 더 반대다.”

―왜 그런가?

“잘 모르겠다. 원래 그렇다.”

나이 들수록 더 ‘이유없이 반항’
왜 그런지 모르겠다, 원래 그렇다

세상에 없는 것 만들 수밖에…
큰 비즈니스는 안 될지 몰라도 남들이 안한 걸 해야 살아남아
좋아하는 사람은 반드시 있다. 제로가 아니다

뭐든지 싸면 된다는 생각은 잘못
새로운 것은 싸게 만들 수 없어

―당신의 작품은 늙지 않고 항상 그대로인 것 같다.

“역시 나이가 들었다. 하지만 만들 때 항상 새로운 뭔가 다른 것을 만들려고 한다. 오랫동안 이런 일을 하게 되면 더 새로운 것을 하기 힘들다. 젊었을 때와 비교하면 예전보다 점점 더 힘들어진다. 그런 의미에서 옷도 나이가 들었다고 생각한다. 변했다고 생각한다. 영원히 젊은 상태로는 있을 수 없다. 새로운 것을 만드는 데엔 오히려 경험이 방해가 될 때도 있다. 그런 의미에서 20, 30년 전과는 다르다. 그것(경륜)이 플러스가 됐는지, 마이너스가 됐는지는 모르겠지만 확실히 예전과는 같지 않다고 생각한다. 어떤 의미에서는 진화했을 수도 있고, 어떤 의미에서는 낡았을 수도 있다.”

―찢어지거나 해어지거나 하는 가치관을 처음으로 만든 사람이 아닐까 한다.

“가치관의 다양성, ‘모두가 아름답다고 생각하지 않는 가치관을 아름답다고 생각하게 만드는’ 가치관을 만들었다고는 생각한다. 지저분하고 모두가 아름답다고 하지 않은 것들을 나는 (때론) 아름답다고 느낀다.”

―왜 아름답다고 느꼈나?

“미완성이 더 아름답고 완벽하지 않은 것이 더 아름답다고 느꼈으니까. 완성되고 결정된 아름다움은 재미없다. 그것은 머리로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느낌이다. 설명하기 어렵다.”

―왜 디자이너가 됐나?

“디자이너가 되고 싶어서 일을 시작한 것이 아니다. 우연히 하게 됐다. 일을 하고 싶다는 것이 목적이었다. 어떤 일이든 단지 일을 하고 싶었다. 디자이너라는 일은 우연히 온 것이고, 일을 해서 돈을 벌고 스스로 살아가는 것이 목적이었다. 시간이 흐르면서 우연히 디자인이 나의 표현 방법이 됐고 직업이 됐다.”

―몇 시에 일어나서 몇 시에 출근하나?

“5시 반에는 일어나서 7시 조금 넘어서 회사에 출근한다. 요즘은 컬렉션 준비 기간이기 때문에 (밤) 11시나 12시쯤 퇴근한다. 취침 시간은 12시부터 5시 반까지. 5시간 반 정도.”

―잠이 모자라지 않나?

“익숙해졌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회사 운영을 할 수 없다. 그런 면에서 우리 회사는 여러분이 생각하는 이미지와는 좀 다르다고 생각한다. 회사도 그렇고 내가 회사를 경영하는 방식도 그렇고.”

―잡지는 보나?

“볼수록 마이너스가 된다. 안 보려고 한다. 좋아하는 잡지가 두 개 정도 있다. 하지만 없는 곳이 좋다. 그런 곳이 편하다.”

―사원들이 자유롭게 일할 수 있도록 하나?

“나는 큰 라인만 만든다. 큰 라인을 만드는 게 가장 중요한 일이다. 나머지는 사원에게 맡긴다. 목적(테마)만 말하고 다 맡긴다. 콜라보레이션(collaboration·협업)의 경우도 마찬가지이다. 회의나 얘기는 많이 한다. 최종 체크만 하는 경우도 있다. 사안에 따라 다르다.”

―함께 일하는 디자이너에게도 그런가?

“노터치. 무엇을 하는지도 모른다. 각자에게 맡긴다. 각자 자기 문제이다. 너무 안 팔려서 문제가 생긴다면 모르지만 아직 그런 적이 없었다. 매출 수치만 지시한다.”

―파리 컬렉션에 갈 때도 아무 말 안 하는가?

“비행기는 같이 타고 가지만 일에 대해서 묻지 않는다. 살아가는 방식, 취미, 아무것도 말하지 않는다. 그래도 하나의 콘셉트로 잘 정리된다.”

―어떻게?

“나도 왜 그런지 잘 모르겠다. 그게 ‘꼼데가르송이즘(꼼데가르송의 이념)’이지 않을까 싶다. 가치관을 잘 알고 있으니까.”

―꼼데가르송 디자이너의 자격이 있다면?

“어디에도 없는 새로운 것을 만들 수 있는 사람, 하려는 마음가짐, 죽을 정도의 각오를 갖고 하려는 강한 마음가짐. 그리고 필링(feeling·감각). 다른 특별한 기준은 없다.”

―인간의 몸에는 동물의 피가 흐르고 있어서 게을러질 수밖에 없다고 하는 말도 있는데.

“꼭 그렇지는 않다고 생각한다. 목표를 정해 나아가는 도중에 어쩌다가 목표와 전략이 보이지 않을 때도 있을 수 있다. 세상에 딱 매치되는 상품을 만들지 못할 수도 있고 디자인이 너무 앞서 나갔을 경우도 있다. 생각처럼 되지 않을 때도 있다. 하지만 하고 싶지 않았기 때문에 일어난 결과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더 열심히 하고 좋은 아이디어를 찾을 수는 없었느냐’고 말할 수는 있지만, ‘일을 덜 했으니까’라고 말하지 않는다.”

―사원들이 좋은 결과를 내기 위해 스스로 하고 있는 것은?

“좀 낡은 생각일지는 모르지만, 자기 자신이 모범을 보이는 수밖에 없다. 내 자신이 샘플이다. 직접 그걸 가르치거나 하지는 않을 뿐.”

―세계로 나아가기 위해선?

“일부러 목표로 하고 의식하지는 않는다. 의식해서 글로벌화하려고 한 것도 아니고 의식해서 콜라보레이션하자고 한 것도 없다. 세상이 (내 세계관을) 알아줄까, 이 옷이 팔릴 수 있을까 라고 생각한 적도 없다.”

―세계에서 통하기 위해서 만들었는가?

“자신을 위해서 만든 것. 무엇에게 영향을 주기 위해서는 만든 것은 아니다.”

―글로벌기업의 경쟁 속에서 일본 브랜드가 로컬 브랜드로서 살아남기 위한 전략은?

“세상에 없는 것을 만들 수밖에 없다. 비슷하지 않은 것. 큰 비즈니스는 안 될지 몰라도 절대 없어지진 않는다. 큰 비즈니스를 하고 싶다면 좀 다른 얘기가 될 수 있지만. 남들이 하지 않는 것, 없는 것을 하는 것이 살아남는 방법이다. 내가 시작이다. 내가 먼저 만들고 준다. 그것을 입고 싶은 사람, 좋아하는 사람에게 받아들여진다면 된다. 큰 기업은 될 수는 없지만 좋아하는 사람은 반드시 있다. 제로가 아니다.”

―마케팅 조사를 하나?

“필요 없다. 내가 좋아하는 새로운 것을 만들어 제공하니까. 상대방을 위해서 만드는 것이 아니다. 간단하다. 그뿐이다. 향수도 그렇고. 비즈니스를 크게 만드는 것이 목적이 아니었으니까 그걸로 된 거라고 생각한다.”

―예전에 H&M(스웨덴의 대형 의류 브랜드)과 콜라보레이션을 한 후 다시는 이런 비즈니스는 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는데.

“많은 에너지가 필요했다. 역시 비즈니스 규모가 큰 기업과 일하면 어딘가가 갭(gap·틈새)이 있고 그걸 넘기 위해서는 에너지가 필요하다. (H&M과) 이념이 달랐기 때문에 무리가 있었다.”

―꼼데가르송 홈페이지를 보면 옷은 없고 특이한 그림밖에 없다.

“그 그림들은 DM(Direct Mail·직접 우편) 인쇄물에 있는 그림들이다. 그것이 꼼데가르송이고 DNA다. 특이한 것들. 보는 것이 아니라 느끼는 것이다. 꼼데가르송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우리가 뭔가를 하는 것 자체를 좋아한다.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것이다. 홈페이지에서 옷을 직접 보면 그걸로 끝이다. 재미없어진다. 옷은 내가 말하고 싶은 것 중 하나일 뿐 전부가 아니다.”

―오늘은 왜 늘 입는 라이더스 점퍼(오토바이 복장)를 입지 않았나.

“항상 입는데 오늘만 잊어버렸다. 항상 입는 옷도 정해져 있다. 옷도 별로 없다. 옷뿐만 아니라 좋아하는 것도 별로 없다. 좋아하는 것도 정해져 있다. 라이더스 점퍼나 옛날에 산 홍콩 아줌마 같은 스타일 점퍼라든지….”

―고객들이 (입는 옷이 늘 정해져 있는) 당신처럼 되면 안될 텐데.

“그렇다, 그건 곤란하다(웃음).”

―유니클로(UNIQLO·일본의 저가 의류 브랜드) 같은 저가 의류를 비판하는 발언을 했다고 들었다.

“싸면 뭐든지 다 된다는 풍조 말인가? 싸다고 다 해결되는 것이 아니다. 비싼 상품은 다 이유가 있고 필요할 때가 있다. 그만큼 에너지가 들어 있고 시간이 걸리는 상품이기에 비싼 것이다. 단지 이익을 내기 위해 비싸게 책정된 상품이 아니다. 정성이 들어간 상품에 대해서는 그것이 중요하다고 말하고 싶었다. 패스트 패션(fast fashion·유행에 따라 빨리 바꿔 내놓는 옷), 뭐든지 싸면 된다는 생각을 비판한 것이다.”

―야나이 다다시(柳井正) 유니클로 회장의 가치는 어떻게 생각하는가?

“(유니클로의) 가치가 있다는 것은 인정한다. 단 그것이 전부라는 생각, 그것이 패션의 전부라는 가치관은 잘못된 것이라고 말한 것이다. 그런 패션이 있어도 된다. 하지만 그것이 전부이고 제일이라는 가치관이 잘못된 것이다. 여러 가치관이 있어야 한다. 새로운 것을 만들려고 하면 그렇게 싸게 만들 수가 없다. 좋은 물건을 만들려면 어느 정도 비싸질 수밖에 없다. 그런 관점을 인정해달라고 한 것이다.”

―중국 예술가 아이웨이웨이(艾未未)와의 콜라보레이션은 어땠나.

“그의 생각은 반골정신, 반항 정신이라는 면에서 나와 공통된 부분이 있다.”

―일본 경제가 어렵고 힘이 없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앞을 보고 열심히 일하는 것이 중요하다. 반골 정신이 없다. 헝그리 정신이 결여돼 있다. 다른 사람들과 색다른 뭔가 다른 것을 하려는 생각이 없다. 내가 그렇게 생각한다고 해서 아무것도 변하는 것은 없지만…(웃음).”

―당신 정도의 연륜이면 이제 헝그리 정신이 없어도 될 듯한데.

“그렇지 않다. 항상 무엇인가 부족하다고 느끼는 것이 없으면 새로운 일을 할 수 없다. 다른 의미에서 나는 헝그리 정신을 갖고 있다. 옷은 헝그리 정신이 없으면 진보할 수 없다. 나에게 있어서 헝그리 정신이란 무언가 새로운 것이 부족하다고 느끼는 것이다.”

―디자이너가 되고 싶은 젊은이들에게 한마디 한다면.

“어느 세계나 같다. 다른 이들과 같은 것을 하려고 하면 안 된다. 늘 새로운 것을 추구하고 다른 것을 하려는 마음가짐이 중요하다. 그리고 그것을 계속 추구하는 것이 중요하다.”

출처: 조선일보 위클리 비즈
2011. 2. 19

Advertisements
이 글은 INTERVIEW 카테고리에 분류되었습니다. 고유주소 북마크.

답글 남기기

아래 항목을 채우거나 오른쪽 아이콘 중 하나를 클릭하여 로그 인 하세요:

WordPress.com 로고

WordPress.com의 계정을 사용하여 댓글을 남깁니다. 로그아웃 /  변경 )

Google+ photo

Google+의 계정을 사용하여 댓글을 남깁니다. 로그아웃 /  변경 )

Twitter 사진

Twitter의 계정을 사용하여 댓글을 남깁니다. 로그아웃 /  변경 )

Facebook 사진

Facebook의 계정을 사용하여 댓글을 남깁니다. 로그아웃 /  변경 )

%s에 연결하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