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미디어 설치 작가 다츠오 미야지마의 ‘Time Train’ 전시회

일본이 낳은 세계적 미디어 설치작가인 다츠오 미야지마(Tatsuo Miyajima)가 서울 한남동 꼼데가르송 갤러리 한남 six에서 2011년 2월 25일(금)부터 5월 1일(일)까지 약 2달 간 개최될 [Time Train] 전(展) 오프닝 행사를 위해 방한했다.

다츠오 미야지마는1957년 도쿄에서 태어나 도쿄국립대 예술대학을 졸업하여 롯폰기 힐스에 위치한 아사히 TV(TV Asahi) 빌딩의 벽, 도쿄 오페라 시티(Tokyo Opera City), 삼성미술관 리움(Leeum, Museum of Art) 등 다양한 장소를 위한 공공미술작품을 선보이며, 세계적인 미디어 설치작가로 명성을 떨쳤다.

그의 작품은 발광다이오드 (LED) 라는 첨단 테크놀로지와 동양의 윤회사상을 접목한 작품들로 세계적 호평을 받아왔으며, 특히 숫자를 활용한 그의 작업들은 보편적인 삶의 모습을 드러내는 동시에 다양한 삶의 방식을 상징 및, 선불교사상을 녹여냈다.

이번 [Time Train]전은 독일 레클링하우젠 시(市)에 위치한 Kunsthalle Recklinghausen에서 세계 최초로 대중에게 소개된 후, 일본 꼼데가르송 오사카 Six를 거쳐 꼼데가르송 한남 Six에서 세 번째로 소개가 되는 작품으로 개최 전부터,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다츠오 미야지마는 갤러리 식스 공간의 곳곳에 푸른빛을 뿜어내는 LED 디지털 카운터를 달고 끊임없이 주행하는 모형기차와 국내 전시 의의를 오프닝행사에 참석한 프레스 및 미술 관계자들과의 대화를 통하여 시공을 초월한 공간으로 초대했다.

다츠오 미야지마는 [Time Train]전에 설치된 모형기차에 대해 1932년부터 1945년까지 실제로 독일의 곳곳을 운행했던 증기기관차를 그대로 재현하여 제작한 것으로 제 2차 세계대전 중 전쟁에 필요한 많은 물자를 운반하고 아우슈비츠를 종착역으로 삼는 등 독일의 가장 암울했던 역사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기차라고 설명했다.

그는 기차 내부에 1부터 9까지 숫자를 나타내는 LED 디지털 카운터를 부착하고, 출발역과 종착역이 없이 끊임없이 운행되는 기차를 보여줌으로써 전쟁, 삶과 죽음, 환생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더불어 이 작품이 인류 역사상 전무후무한 비극 중 하나인 제 2차 세계대전 당시 일어난 유태인 대학살이라는 주제를 담아 내고 있다고 전했다.

수많은 무고한 생명들을 아우슈비츠까지 실어 날랐던 증기기관차에 삶의 순환성과 삶과 죽음 사이에서 방황하는 영혼을 나타내는LED 디지털 카운터를 조합한 [Time Train]전을 통해 관람객들로 하여금 많은 것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바램을 내비쳤다.

특히 다츠오 미야지마는 공중파 KBS, SBS등 방송과의 인터뷰를 통해, 세계 유일 분단 국가로서 아직 전쟁의 상처를 갖고 있는 한국에서의 [Time Train]전의 개최는 정말 뜻 깊은 전시이므로 많은 성원을 기대했다.

전시명: Time Train전(展)
기간: 2011년 2월 25일 (금) ~ 5월 1일 (일), 11:00AM ~ 8:00PM
장소: 서울시 용산구 한남동 739-1 B1
관람비: 무료
전시 관련 문의: 꼼데가르송 한남 six (02-749-2525)

출처: 아크로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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