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ICLE] “존재하지 않는 것들은 존재하는 것 만큼 중요하다”_마크 아틀란 (MARC ATLAN)

그래픽 디자인, 조형예술, 오브제 디자인 등등 그 어느 분야에서든지 존재하지 않는 것들은 존재하는 것 만큼이나 중요하다. 순수함과 단순함에 감추어진 전복적인 가능성을 감지해 낸다면 더욱 더 흥미로운 일이 될 수도 있다. 말하자면 적절함이란 적절치 못한 요소까지도 담고 있어야 한다는 뜻이다. 꼼 데 가르송을 비롯한 여러 클라이언트와의 작업 속에서, 나는 그들을 끊임없이 놀라게 하는 동시에 그들 고유의 정신에 맞는 진실을 간직해야만 했다. 꼼 데 가르송의 은빛 향수병의 경우를 예로 들면, 이 향수병은 똑바로 서지 못하고 마치 유혹하듯 옆으로 비스듬히 누워있다. 또한 토속적인 소용돌이 무늬 덕분에 조약돌 혹은 성스러운 부적처럼 보이기도 한다.

– 마크 아틀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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