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ICLE] 고통 없는 배움은 없다

아리스토텔레스는 “고통 없는 배움은 없다”고 했다. 배우는 과정에서 우리는 자기 자신을 끊임없이 부정해야 하기 때문이다. 여태 알고 있는 것을 부정하지 않고 새로 배울 수 있는 것은 없다. 그것이 경험으로 전해지는 ‘암묵지(暗默知)’든, 지식으로 전달되는 ‘형식지(形式知)’든 마찬가지다. 이미 알고 있는 것만 계속 반복하는 존재는 이미 죽은 존재다. 사람은 자신을 부정해나가면서 학습하며 성장한다. 마치 내 몸 안의 세포가 일정 시간이 지나면 죽어야 새로워지는 것처럼. 자아실현을 하려면 부단히 자기를 부인하는 노력이 필요한 것이다.

– 김형철 연세대 철학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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