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ICLE] 창의적인 사람들의 습관 18가지

‘공부 잘하는 사람의 습관’, ‘날씬한 사람들의 습관’ 등 글로 배울 수 있는 습관은 많다. 읽는 것만으로는 내 것이 되겠느냐마는, 안 읽는 것보다는 백배 낫다.

다음은 창의적인 사람들의 습관 18가지에 대한 설명이다.

창의성이라는 것은 흔히 신비롭고도 역설적인 방식을 거쳐야 생긴다. 창의적인 생각은 어떤 사람에게는 굉장히 쉬울 수 있지만 상황이나 문맥에 따라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 영감이나 아이디어는 어디서나 나오지만 진짜 필요할 때는 떠오르지 않는 법이다.

사실 창의적으로 생각하는 데에는 복잡한 과정이 필요하다. 일반적인 사고 과정과 완전히 구분되는 특징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신경과학에서 창의성은 복잡한 양상을 띤다. 현재 과학자들은 창의성은 좌-우 두뇌 구분(좌뇌는 흔히 이성적, 분석적. 우뇌는 창의적, 감정적이라는 이론)처럼 간단하지 않다고 한다. 실제로 창의성은 다양한 인식의 과정, 신경 통로, 감정을 포함하지만 어떻게 구체적으로 신체에서 작용하는지 완전히 알려진 바는 없다.

심리적인 측면에서 바라보자면, 창의적인 사람의 유형은 단순하게 정의하기 힘들다. 그 자체로 복잡한데다가 역설적이고, 일상적인 행동으로 단순하게 정의내릴 수 없기 때문이다. ‘창작의 고통에 신음하는 예술가’와 같은 고정관념을 말하려는 건 아니지만 예술가들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복잡한 사람일지도 모른다. 한 연구에 따르면 창의성은 한 사람이 가지고 있는 여러 특성, 행동, 사회적 영향을 모두 합쳐야 설명할 수 있다고 한다.

수 년 동안 창의성에 대해 연구한 사람이 있다. 바로 뉴욕대학교의 심리학박사 스캇 배리 커프맨이다. 그는 허핑턴포스트를 통해 “창의적인 사람은 자신의 실제 모습을 알기 어렵다. 왜냐하면 창의적인 자아는 그렇지 않은 자아보다 훨씬 복잡하기 때문이다. 창의적인 사람은 수많은 아이러니를 가지고 있는 데다가 산만하다.”라고 말했다.

창의적인 사람을 자로 잰 듯 유형화할 순 없겠지만, 매우 창의적인 사람들에게서 발견할 수 있는 18가지 특징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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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몽상에 잘 빠진다

만약 자신이 창의적인 사람이라면 잘 알고 있듯이, 몽상에 빠지는 건 절대 시간 낭비가 아니다. ‘긍정적이고 건설적인 몽상예찬’의 공동저자 카우프만과 심리학자 레베카 L. 맥밀런에 따르면 이리저리 부유하는 상상은 창의성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된다. 딴생각을 하고 있을 때 난데없이 최고의 아이디어가 떠오른다는 것은 우리도 잘 알고 있다.

몽상할 때 별생각이 없어 보이지만 2012년 연구조사에 따르면 몽상은 바쁜 두뇌 활동과 연관이 있다고 한다. 몽상이 갑작스러운 생각으로 연결되는 건 산만함 속에서 정보를 기억해내는 우리의 능력과 관련 있기 때문이다. 신경과학자들은 또한 몽상이 상상력, 창의성과 동일한 두뇌 활동의 과정을 거친다는 것을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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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모든 것을 관찰한다

창의적인 사람은 만능이다. 어떤 것에서도 가능성을 보며 창의성의 기반이될 수 있는 정보들을 지속적으로 습득한다. 소설가 헨리 제임스는, “작가는 아무것도 잃어버리지 않는 사람”이라고 말했다.

작가 조안 디디언은 항상 수첩을 가지고 다녔으며 자신이 마주치는 사람과 사건을 관찰하고 기록했다. 결국 이 습관으로 자신의 복잡하고 모순적인 생각을 잘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 “아무리 주위의 것들을 의무적으로 기록한다고 해도 자신이 보는 모든 것들은 항상 공통점이 있다. 솔직하고, 뻔뻔하고, 확고한 ‘나 자신’이라는 것이다.”라고 수필집 ‘수첩을 가지고 다니는 것’에서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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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자신에게 맞는 시간대에 일한다

많은 위대한 예술가들은 이른 아침이나 늦은 밤에 작업할 때 최고의 결과가 나온다고 한다. 소설가 블라디미르 나보코프는 새벽 6시나 7시에 기상해서 글 쓰는 작업을 시작했다. 건축가 프랭크 로이드 라이트는 새벽 3~4시에 일어나서 몇 시간 일하고 다시 잠드는 습관이 있었다. 시간이 언제든 간에 극도로 창의적인 작업을 생산해내는 사람은 자신의 머리가 언제 잘 돌아가는지 알고 하루의 스케줄을 자신에게 맞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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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혼자만의 시간을 가진다

미국의 실존주의 상담가 롤로 메이는 “창의성을 가지려면 혼자만의 시간을 건설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능력도 필요하다. 혼자 남는 두려움을 극복해야만 한다.”라고 말했다.

예술가를 비롯한 창의적인 사람에게 외톨이라는 고정관념이 종종 있다. 때로 혼자 있는 것이 최고의 작품을 만들어내는 비결이 될 수 있다. 미국의 철학자 카우프만에게 혼자 있는 시간은 몽상과도 연결된다. 자신의 마음이 자유롭게 방황할 수 있도록 혼자만의 시간을 가져야 한다.

“자신을 표현하기 위해선 내 마음의 소리를 잘 듣는 것이 필요하다. 자신을 되돌아보거나 자세히 바라보지 못하는 사람은 내면에서 발현되는 창의적인 목소리를 들을 수 없을 것이다”고 카우프만은 말했다.

5. 고통을 승화한다

역사를 보면 알 수 있듯이 유명한 이야기와 노래들은 고통과 실연을 통해 나왔다. 고통이 예술을 창조하는데 기폭제가 되었다는 말이다. 정신적 외상(트라우마)을 다루는 심리학이 요새 뜨는 이유는 고통이 잠재적인 창의성을 성장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정신적 외상은 대인관계, 정신건강, 인생을 감사하게 여기는 마음, 그리고 가장 중요한 창의성에 영향을 주며 인생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찾는 데 도움을 준다고 연구자들은 밝혔다.

“실생활에서 정신적 외상은 한 사안에 대해 다른 관점을 갖게 하는 원동력이 된다. 자신이 살아가는 세상이 안전하다고 생각하든 혹은 특정한 종류의 장소라고 생각하든 인생의 어떤 순간에서 자신의 신념이 산산조각이 날 때가 있다. 이때 인생의 주변부로 가고 싶고 무언가 새롭고 신선한 것을 찾고 싶다면 창의성에 도움이 되는 현상이다.”라고 카우프만은 말했다.

6. 새로운 것에 항상 열려있다

창의적인 사람은 새로운 경험, 느낌, 정신을 좋아한다. 새로운 것에 마음을 여는 것은 창의적인 결과물을 내기 위한 중요한 변수가 된다.

“어떠한 경험이라도 열린 마음으로 받아들이는 것은 창의적인 결과를 내는 데 중요한 변수다. 창의성은 수많은 측면을 가지고 있지만 모두 연결되어 있다: 지적 호기심, 스릴의 추구, 감정과 환상에 솔직한 것. 이 모두를 합치면 내/외면의 세계를 인식하고 탐구할 수 있는 동력이 된다.”라고 카우프만은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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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다

실패해도 회복할 수 있다면 창의적인 성공을 위한 전제조건이 된다. 창의적인 일을 하는 것은 종종 실패하는 모습으로 묘사되기도 한다. 확고하고 창의적인 것을 찾을 때까지, 나 자신의 개인적인 실패로 받아들이지 않는다.

“창의적인 사람들은 실패한다. 또 정말 훌륭한 사람들은 더 자주 실패한다.”라고 스티븐 코틀러는 포브스에 기고한 ‘아인슈타인의 천재적 창의성’이라는 글에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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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호기심이 많다

창의적인 사람들은 호기심이 끊임없이 샘솟는다. 이들은 일반적으로 궁금함이 없는 삶을 살고 싶어한다. 심지어 점점 나이를 먹어도 인생에 대한 호기심을 유지한다. 진지한 대화나 고독한 마음을 가지고 있더라도 창의적인 사람은 그들 주변의 세상을 보고 ‘왜’ 이래야 하는지 알고 싶어한다.

9. 다른 사람의 삶에 관심이 많다

창의적인 사람은 본래 관찰하는 것을 좋아하며 다른 사람의 삶에 호기심을 가진다. 그리고 관찰 과정에서 최고의 아이디어를 얻는다. “소설가 마르셀 프루스트는 자신의 인생 대부분을 사람들을 관찰하면서 보냈다. 자신이 관찰한 것을 적었으며 결국 이러한 것들이 책에 반영되었다. 많은 작가들에게 사람을 관찰하는 건 굉장히 중요하다… 작가들은 인간 본성에 대해 날카로운 관찰을 한다.”라고 카우프만은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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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위험을 감수할 줄 안다

창의적인 일을 하려면 위험을 감수해야 한다. 많은 유형의 창의적인 사람이 삶에서 여러 가지 위험을 감수한다. “위험을 감수하는 것과 창의성 간에는 의미 있는 연관이 있다. 종종 간과되는 부분이다. 창의적인 일은 소심한 사람을 위한 일이 아니다. 그렇다면 시간을 낭비하고 명성을 더럽힐 것이며 제대로 돈도 쓰지 못할 것이다.”라고 스티븐 코틀러는 말한다.

11. 인생을 자신을 표현하는 기회로 삼는다

철학자 니체는 한 사람의 인생과 그가 살아가는 세상을 예술작품으로 보아야 한다고 믿었다. 창의적인 사람들은 대부분 이렇게 세상을 본다. 그리고 일상에서 자신을 표현할 기회를 지속해서 찾는다.

12. 보상을 바라지 않는 순수한 열정이 있다

창의적인 사람은 본성이 의욕적이다. 이 말은 외부의 보상이나 인정에 대한 욕망보다 자신의 내부적인 욕망에 따라 행동한다는 것이다. 심리학자들은 창의적인 사람이 도전적인 일, 내면에서 우러나오는 동기에 힘을 얻는다고 한다. 그리고 문제의 본질적인 이유들을 생각하는 것이 창의성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된다고 연구자들은 말한다.

“유명한 사람들은 도전적인 문제를 선택하고 열성을 다해 참여한다.”라고 ‘창의성 안내서’에서 M.A 콜린스와 T.M 아바빌레는 말한다.

13. 자신만의 생각에 갇히지 않는다

카우프만은 몽상의 또 다른 목적은 한정된 견해에서 벗어나 다르게 생각하는 법을 탐구하기 것이라고 한다. 이는 창의적인 일을 하는데 중요한 자산이 된다.

“몽상은 현재를 벗어날 수 있게 해준다. 몽상할 때 쓰는 두뇌 활동은 심리학과 관련된다. 나는 이것을 ‘상상력 두뇌 망’이라고 부른다. 몽상은 자신의 미래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이 무슨 생각을 하는지도 상상할 수 있다.”라고 카우프만은 말한다.

연구자들은 대상과 ‘심리적인 거리’를 둘 것을 권장한다. 즉 현실적이지 않거나 익숙치 않은듯 외부자의 시선을 취하고 질문을 던지는 것이 창의적인 생각을 끌어올릴 수 있다는 견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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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좋아하는 것에 완벽하게 몰입한다

창의적인 사람은 글을 쓰거나 춤을 출 때, 그림을 그리거나 혹은 다른 방법으로 자신을 표현할 때 ‘몰입상태’에 빠진다. 이때 최고의 상태에서 창작할 수 있다. 몰입은 한 개인의 의식을 초월하며 조용하고 고양된 정신상태에 다다르는 것을 말한다. 만약 누군가가 이러한 상태에 있다면 일을 방해하는 외부/내부적 요소에도 끄떡없다.

사람은 자신이 즐겁게 하는, 또 잘하는 일을 할 때 몰입상태에 빠진다. “창의적인 사람은 다시금 자신이 사랑하는 걸 찾아낸다. 하지만 새로운 것들에 또 몰입할 수 있다.”

15. 아름다운 것들에 둘러싸여 있다

창의적인 사람은 훌륭한 취향도 가지고 있다. 그래서 아름다움에 둘러싸여 있는 것을 좋아한다.

최근 ‘미학, 창의성, 예술의 심리학’ 저널이 발표한 바에 따르면 오케스트라, 음악 선생님, 독주자들을 포함한 음악가들은 예술적 아름다움에 고도의 감각과 민감함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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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연결점을 찾는다

극도로 창의적인 사람을 일반인과 구분하는 한 가지가 있다면 다른 사람이 보지 못하는 것을 보는 능력이다. 다른 말로는 ‘비전’이라고도 한다. 많은 훌륭한 예술가와 작가들은 창의성이 단순히 다른 사람들이 생각하지 못했던 것들을 찾아 연결하는 것이라고 한다.

스티브 잡스는 이런 말을 했다.
“창의성은 여러 가지를 연결하는 것이다. 창의적인 사람에게 어떻게 해낸 거냐고 물어본다면, 그들은 그저 어떤 것을 봤을 뿐이라고 말할 것이다. 물어보는 사람은 전혀 그렇게 생각도 못 했기 때문에 부끄러운 마음이 들 수도 있다. 하지만 조금만 지나면 보통 사람에게도 당연하게 보일 사실들이다. 창의적인 사람들은 다만 자신이 겪은 경험들을 새로운 것과 연결했을 뿐이다.”

17. 지속해서 변화한다

다양한 경험은 어떤 것보다 창의성에 중요하다고 카우프만은 말한다. 창의적인 사람들은 변화시키고 새로운 것을 경험하지만 일상을 지루하게 만드는 것은 피하고 싶어한다.

18. 명상을 한다

창의적인 사람들은 마음을 비우고 집중하는 것의 가치를 알고 있다. 왜냐하면 작업이 그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이다. 많은 예술가, 기업가, 작가, 다른 창의적인 일을 하는 사람들, 예를 들어 영화감독 데이비드 린치의 경우에는 명상을 통해 가장 창의적인 정신상태에 도달한다.

과학적으로도 마음을 비우고 명상하는 것이 뇌의 활동력을 높여준다고 한다. 2012년 네덜란드의 한 연구에 따르면 명상은 창의적인 생각을 증진시킨다. 또한 집중력과 기억력에 도움을 주고, 스트레스와 불안을 줄이며 마지막으로 정신 건강을 맑게 해준다.

출처_The Huffington P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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